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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회 뉴스] 장기수 시의원 천안시장 첫 출마 선언

젊은 리더십을 갖춘 융합행정의 적임자 자임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01 [01:21]

[제149회 뉴스] 장기수 시의원 천안시장 첫 출마 선언

젊은 리더십을 갖춘 융합행정의 적임자 자임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4/01/01 [01:21]
민주당 소속 천안시의회 장기수의원(46)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장 출마예정자 가운데 처음으로 26일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주당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핵심 역할인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원만히 마무리된 만큼 천안시 재선 의원으로 소임을 일단락 맺고 천안시장 후보로 내밀히 준비해 정진하겠다"며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젊은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의원은"지역사회에서 붙박이로서 스며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융합행정의 적임자"라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특히 “좋은도시연구소를 설립해 시민들과 또 다른 자리에서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결심을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대표로 삶의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8년간 시의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젠 통치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하며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의견을 융합해내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행정이 더 이상 60만명의 천안시민들에게 '갑'의 지위에서 일방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또 앞으로 정치일정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유무와 관계없이 생각이 같은 사람들과 정치를 해나갈 생각”이라며“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장의원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각각 5대와 6대 천안시의회 시의원에 당선한 그는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친환경 무상급식 천안연대 공동대표와 좋은도시연구소장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대표 등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는 김문권·윤미숙 도의원과 김미경·김영수·김영숙·인치견·전종한·황천순 시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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