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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300회 월례연구발표회 개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1987년 3월 개소 후 27년간 단 한 번도 단절 없어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3/25 [10:43]

독립기념관, 제300회 월례연구발표회 개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1987년 3월 개소 후 27년간 단 한 번도 단절 없어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03/25 [10:43]
▲     © 편집부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장석흥)에서는 “제300회 월례연구발표회”를 3월 25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개최했다.

1987년 3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개소와 함께 시작되어 27년간 한 번의 단절 없이 300회를 맞이했으며, 연구소 월례연구발표회는 독립운동사 관련 새로운 연구성과를 학계에 소개하고 신진연구자 발굴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특별기획 발표회에서는 연구논문 외에, 그동안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독립운동사 연구의 흐름과 성격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독립운동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기획주제가 발표되었다.
 
기획주제는 특히 그동안 진행된 독립운동사 연구 주제가 독립운동 단체나 인물․사건 중심에서 외연을 확장하여 역사와 지리를 접목시킨 ‘공간의 역사학’이나 ‘독도문제’ 등 주요한 이슈가 되는 문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어온 경향을 확인시켜 주었다. 
 
▲     © 편집부
이러한 현상은 독립운동사 연구범위의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연구분야 간의 간극을 메우거나 새로운 자료의 발굴을 통해 독립운동사 연구가 심화․발전되어 왔음을 논증해주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분석을 통해서 기성 독립운동사 연구자의 고령화 추세로 인해 신진 연구자의 발굴, 육성이 더욱 절실한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획주제 외에 연구논문으로는 「백우 이장녕의 생애와 독립운동」(김주용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위원)과 「전시기 일제의 후방동원전략과 경제전 캠페인」(오미일 부산대 연구교수) 등 두 주제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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