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국수봉을 산책하면서 쑥에 대해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싹반은 쑥과 쌀가루를 섞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 주물주물 버무리고 열매반, 꽃잎반은 쑥과 부침가루를 물과 섞어 후라이팬에 먹고 싶은 만큼 뜨고 뒤집어서 맛있게 부쳤다. 봄향기 향긋한 쑥으로 요리를 하여 음식으로 전해지는 봄의 맛이 더욱 달콤하게 느껴졌으며 유아들이 직접 요리를 한 것이라 그런지 모두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뚝딱 먹는 등 즐거운 요리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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