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나흘 앞둔 지난 4일 아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기준 아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추석 제수용품 등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추석 명절 물품을 구입했다.
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래시장의 오랜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차난이 지난 4월 주차타워 준공으로 해결됐다”며 “재래 시장 이용이 이번 명절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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