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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아산시 시민배심원 최종평가 보고회 개최

총 70건에 해당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09:49]

충남 최초 아산시 시민배심원 최종평가 보고회 개최

총 70건에 해당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10/27 [09:49]
▲     © 박은정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광재 사무총장 및 시민배심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배심원 분과별 평가결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분과별 토론을 통해 심의 안건에 대한 최종 건의사항을 정리 하고, 분과별 발표와 시민배심원들의 참여 소감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 시민배심원들은 시정에 대한 홍보 부족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개선방안으로 안전교육을 학교별․마을별로 확대하는 방안과 환승정류장에 대한 스마트폰 어플 개발 보급, 실개천사업 추진 시 기 추진했던 실개천에 대한 유지관리 노력, 로컬푸드 직매장 내 판매대를 상품 부피에 비례하여 크기를 조절하는 방안 등 총 70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건설․도시분야 1건의 공약사항 조정(안)에 대하여는 시민배심원들의 과반수이상 찬성(78%)으로 도고온천역~도고온천 간 직선도로 조성을 관광셔틀버스 운행으로 변경하는 안이 승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시민배심원 참여에 대한 소감 발표에서는 대부분의 시민배심원들은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길 잘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발전을 위한 시정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심원들이 제시해 주신 개선의견에 대하여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행정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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