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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당부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확산 막기위해 행동수칙 홍보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5/08/20 [14:04]

당진시,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당부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확산 막기위해 행동수칙 홍보

박은정기자 | 입력 : 2015/08/20 [14:04]
당진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주의보(이하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주의보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발령됐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야외할동을 할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접종 백신의경우 모두 5회의 접종을 받아야 하며 1차부터 3차까지는 생후 12개월에서 35개월 사이, 4차는 만 6세 이하, 5차는 만12세 이하로 접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일본뇌염에 걸리지 않도록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등 감염병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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