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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재난대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5/09/07 [10:47]

당진시, 재난대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박은정기자 | 입력 : 2015/09/07 [10:47]
당진시가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일정규모 이상으로 준공후 10~15년 경과한 노후시설물로 현재 시의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총 267개소(시설물 71개소, 건축물 196개소)가 있으며 이번조사는 시설 전수조사 후 안전등급(A~E등급)을 조정하는 한편 신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분야별로 시설물형태, 설계도서, 비상연락망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되며 재난 발생위험 이나 계속관리필요성 유무에 따라 A, B, C, D, E등급으로 구분해 관리되며 D, E등급은 주요 부재의 노후화로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곳”이라며 “일제조사 시 안전대책 미흡으로 발생하는 재난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력된 시설물에 대해서 중점관리대상시설(A~C등급)은 연 2회 이상, 재난위험시설(D~E등급)은 월 1~2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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