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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화합과 희망의 무대

제62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여정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10/04 [13:35]

백제문화제, 화합과 희망의 무대

제62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여정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10/04 [13:35]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9월 24일 개막하여 10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충남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9일간 제불전을 비롯해서 대표프로그램,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축제장 곳곳은 넘쳐나는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했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일본 왓소 축제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퓨전국악과 퓨전타악의 식전공연에 이어 ‘9일간 환희와 감동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고 백제문화제를 후원한 한화그룹, 맥킨스컴퍼니, (주)제이팜스, ㈜명화토건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모아야 한다며 백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과 육성, 자립형 수익축제로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62회 백제문화제의 혼불재움식이 진행되었다.
 
‘백제여 영원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폐막공연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신명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혼과 빛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미디어 대북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국의 전통춤 검무를 현대의 재즈댄스와 컬래버레이션 하여 백제인의 강인한 기상을 표현하였고 마지막 백제춤을 통해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빅블러스터(꽃가루)와 함께 LED풍선, 풍등을 하늘에 날리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하공연에는 초대가수 걸그룹 ‘I.O.I와 4인조 남성그룹 ‘브로맨스’의 공연에 이어 성공적인 백제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로 폐막식은 화려한 막을 내렸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에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제63회 백제문화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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