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 K4 9라운드 원정 경기

당진시민축구단의 꿈이 현실로 다가와 K4리그 4위인 시흥시민축구단 꺽고 7연승의 역사를 썼다.

▲   골을 기록한 정의현선수와 이인규선수(좌측부터)승리를 만끽하고 있는 선수단

지난 5월5일(수)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세번째 홈경기에서 K4리그 4위 시흥시민축구단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7분 정의현 선수의 결승골로 창단 7연승의 역사를 기록, 당진시민축구단이 독주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창단이후 K4리그 1위에 등극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승점 3점을 더 보태면서 더욱 더 강팀의 모습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응원 온 6백여 홈 관중의 응원속에 전반전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에 임하였다.

주전 공격수와 수비의 중심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도권을 잡은 결과 후반 7분 이인규선수의 어시스트에 정의현선수의 감각적인 슛팅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의 골망을 갈랐다.

당진시민축구단은 3일후인 8일 토요일 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의 K4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된다.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승리를 통해 당진시민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구단관계자의 말처럼 8연승의 기대를 가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