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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한국어 교육 봉사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4:58]

호서대,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한국어 교육 봉사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08/03 [14:58]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한국언어문화학과가 방학 동안 다양한 한국어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교 교육 기여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 북일여자고등학교 소속 중도입국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한국어 교육 봉사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은 북일 여자고등학교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게 된다.

 

봉사에 참가한 3학년 이유빈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서 감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언어와 문화 차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많이 배우게 된다”고 했다.

 

한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정성헌 교수는 “학과 재학생의 전공 역량으로 지역 사회와 고교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봉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기에 앞으로도 고교와 연계한 봉사 교류를 매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도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지역사회 교류프로그램과 함께 키르기즈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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