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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대

도,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만남의 날 추진…독립유공자 예우 지속 발굴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11:17]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대

도,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만남의 날 추진…독립유공자 예우 지속 발굴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6/15 [11:17]

 

충남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월진회의 시소리극 공연,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청명국악단의 국악공연,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접하는 오찬과 위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그동안 숨겨진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997명을 발굴하고, 409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음용세대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의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홍예공원 내 독립운동가의 거리에 충남독립운동가 4인의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도내 독립운동가의 독립의 길 투어,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밑바탕에는 독립의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며 존경받는 모습이 바로 애국의 지표라며 충남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영예롭고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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