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유병갑)은 지난 16일~17일 음성, 청양, 홍성 각 산림조합 선도단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천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방문하여 단지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에서는 각 선도단지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성과증진을 위한 경영전략과 산주참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현장견학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병천 선도산림경영단지는 면적 1,886ha로 병천면 관성리, 매성리, 봉항리 등 3개리의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사유림경영 성공모델을 실현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경영주체인 천안시산림조합에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과업으로는 경제림단지조성, 특화임산물재배단지조성, 산림기반기설조성 등 산주들의 참여와 동의를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유병갑 조합장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활용하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제임업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