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의지보조·의료 자동이동기기 수혜기업 모집3차 기업 지원사업 공모…10곳에 6700만 원 규모 지원 예정충남도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3차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이번 3차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3차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 관련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10개사를 선정해 총 67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화 촉진 △통합기술 지원 △시험평가 및 인허가 지원 △임상·실사용 기반 평가 지원 등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지보조기기 또는 자동이동기기 관련 제품을 제조하거나 부품을 생산·판매·개발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 제출 방식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아산시청(www.asan.go.kr), 건양대 산학협력단(https://kuicf.konyang.ac.kr), 한국산업기술시험원(www.ktl.re.kr), 재활공학연구소(www.kcomwel.or.kr/lab-rehab)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통합 접수처(☎ 041-622-7547)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재활헬스케어기기 산업 진입을 돕기 위해 지난달에도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 및 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많은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지난 1·2차 사업을 통해 총 16건 1억 8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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