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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제는 깨끗한 집에서 행복을 꿈꾸며 살 수 있어요!

아산시 행복키움, 저장 강박 한부모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6:39]

아산시, 이제는 깨끗한 집에서 행복을 꿈꾸며 살 수 있어요!

아산시 행복키움, 저장 강박 한부모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9/05 [16:39]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저장 강박으로 비위생적인 집에서 생활하는 한부모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구 홍○○(36, ) 씨는 거주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으로 인해 강제퇴거 통보를 받은 상황이었다.

 

 

퇴거 절차를 위해 가정에 방문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은 쓰레기더미 속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미성년 자녀들을 발견하게 됐으며, 이러한 상황을 연계 받은 아산시는 5년 넘게 자녀 둘을 홀로 키우며 밤낮으로 일을 할 수밖에 없어 자녀들을 돌볼 여력이 없었다는 홍○○ 씨의 사연을 알게 됐다.

 

이에 깨끗한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시는 연체된 임대료를 납부 처리해 강제퇴거 대신 계약 연장을 도운 후,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7일 동안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은 관내 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 배방 적십자사, 배방 자율방범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5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5t이 넘는 양의 쓰레기를 함께 치웠고, 아산비젼봉사단, 88자원봉사단에서 도배, 장판, 전등, 변기 교체와 대청소를 추진해 대상자들에게 깨끗한 주거지를 마련해줄 수 있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쓰레기 속에 갇혀 지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내왔던 저장 강박 가구가 이제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힘을 모아주신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대상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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