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향기(회장 박찬주)에서는 지난달 20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의 장애인 가정에 환경개선사업 진행하였다. 이어 이달 24일 10여명의 회원들과 오전 9시부터 장애인 2가정을 연속으로 진행하여 총 3가정에게 집수리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대상자는 근로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이며, 집 내부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도배와 벽지 등 열악한 환경에도 스스로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예산의 향기 단체에서는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 등을 작업하였고 한 장애 가정에 새 이불을 전달하여 여름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집수리를 받은 가정은 “얼룩진 벽지가 걱정이었는데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찬주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 가정의 주거환경이 안전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영재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힘써주신 예산의 향기 봉사단체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이라고 답했다.

한편 예산의 향기 봉사단체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보도자료 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