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 서울시교육청과 도농교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협약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8/26 [08:49]

충남도, 서울시교육청과 도농교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협약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1/08/26 [08:49]
충남도와 서울시 교육청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와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에 충남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오는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전면 실시함에 따라 충남만이 갖고 있는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수학여행 정책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이번에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도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테마형 수학여행코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울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교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편 등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수학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각급 학교 학생들을 충청남도의 수학여행을 유도하고, 도․농 및 시․도간 수학여행․수련활동을 적극 추천하고 농산어촌 유학(교환학습) 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예술 교육자원을 협력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에 충남도 친환경 농산물 사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도에 농촌체험학습 및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유치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확보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충청남도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리는 ‘한우 먹는 날’ 행사에도 함께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