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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4월부터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정액검사 등에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지원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7:02]

서산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4월부터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정액검사 등에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지원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04/04 [17:02]

 

충남 서산시가 4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건강한 임신 및 출산에 우려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등에 13만 원을 지원하며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정액검사에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까지로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6월 중 개설예정)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보건소에서는 대상자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제공한다.

 

검사의뢰서를 받은 대상자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준비에 필요한 의학적·보건학적 상담을 받고추후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관내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충청남도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한마음산부인과의원엠산부인과의원강남비뇨기과의원 등 5개소다.

 

서산시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중요한 사전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임신을 희망하고 계획하는 부부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다양한 시책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661-81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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