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홍상의)에 따르면 천안지역의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근거리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서된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7일부터 민원업무처리(건축민원, 위험물민원, 다중이용업소 완비ㆍ방염민원 등)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천안동남구 구성동 51-1 소재 천안소방서로 모든 소방민원업무를 접수 처리해 왔으나 기존 천안소방서가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로 분리,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 가까운 관할 소방서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서북구(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성정동, 쌍용동, 백석동, 부성동 일원) 관할구역 민원업무는 천안서북소방서에 접수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서북구 직산읍 신갈리 25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3622㎥ 규모로 수심 5m의 수난구조연습장, 암벽등반훈련장, 어린이 불조심 홍보 전시관 등을 갖추고 3과 6센터 1구조대로 편성돼 총 148명의 직원에 소방차량 29대를 보유하고 있다. 서북구 백석·쌍용동 등 11개 동과 성환읍·직산읍·성거읍·입장면 등의 시민 32만30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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