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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소방서 성거119안전센터(센터장 박성국) 및 성거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민옥)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쌀20kg 30포대와 라면 30박스를 각각 준비하여 추운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는 성거읍 삼곡리 전인순 할머니등 30여명에게 전달해 주었으며 집안청소는 물론 고장난 문 등을 수리해주고 오랫동안 방치된 물품을 말끔히 정리해 주었다.


박성국 성거119안전센터장은 “몸은 물론 마음마저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에 불우이웃들이 더 소외될까 걱정된다”며 “이번 쌀 전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김민옥 성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지만 우리 대원들의 큰 사랑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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