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태안 병술만어촌체험마을 ‘뜬다’

제6회 우수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1/19 [12:06]

태안 병술만어촌체험마을 ‘뜬다’

제6회 우수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1/19 [12:06]

▲     © 충남신문
천혜의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을 자랑하는 안면도 병술만 마을이 새로운 명품 농어촌 체험마을로 부각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올해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1차 서류심사, 10월 2차 성공사례 및 3차 현지심사 등을 거쳐 10개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했으며, 이 중 병술만이 장려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     © 충남신문
이에 앞서 충남도에서 지난 9월 예선심사 형식으로 진행된 자체심사에서 병술만이 도내 10개 어촌체험마을 중 가장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장려상의 영예를 안은 병술만어촌체험마을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농어촌생활과 해양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해안국립공원과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병술만은 해안 경관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도 77호선과 바로 연계돼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 예정지 등 관광객 유인 요소가 풍부해 태안의 새로운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     © 충남신문
특히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술만 주변을 갯벌 생태체험과 해안가 산책, 바다낚시 체험 등이 가능한 전천후 농어촌체험마을로 조성했다.
 

또한 체험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이 뛰어난 이장 및 어촌계장과 마을주민 전체가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형 체험마을 대표는 “해수욕만이 아닌 각종 농어촌 체험과 경비행기, ATV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병술만 마을의 최대 강점”이라며 “체험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 수상마을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