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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은 16일 지리산고등학교 학생 61명을 부대로 초청하여 나라사랑 병영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20세대인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병영체험을 통해 군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병영체험은 1박2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나라사랑 마음교육, 장비견학, 기초 장애물 숙달, 서바이벌전투훈련,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육군소개, 현충원 참배 등을 하였다. 

지리산고등학교는 2003년에 설립되어 “사랑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꾼이 되자!” 라는 교훈아래 전교생에게 학비전액 장학금을 주고, 1인 1특기 적성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복지를 완전히 실현하기위해 한 학년이 20명인 소수정예 특성화 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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