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 잎사귀 외국인위한 ‘쿨썸머 페스티벌’ 개최
하늘아래 한 가족인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편집부  | 입력 : 2012/08/18 [18:54]
(사)자원봉사단 만남 천안지부 푸른잎사귀가 18일 천안 성정동 KT&G잔디구장에서 회원 및 봉사자 그리고 외국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과 함께하는 쿨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진 푸른잎사귀 이사장은 “우리는 국경이 없는 하늘아래 한 가족인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느낀다.”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면서 다문화가 아닌 우리라는 거대한 울타리 안에서 만남을 거듭하며 사랑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회사를 했고 이어 양승조 국회의원,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그리고 충남신문 윤광희 대표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부스별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꿈을 이루는 종이학 접기, 와우 내 얼굴이 예뻐졌어요, 뽕망치 게임, 붓글씨 쓰기, 봉숭아 물들이기, 새총 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른잎사귀 늘해랑 공연단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주부들로 구성된 소리샘 아라리오밴드의 공연과 천안 매직제이의 마술쇼 그리고 진 댄스학원 학원생들의 댄스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지면서 참석 외국인들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2003년 3월 소외계층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하여 창립된 (사)푸른잎사귀는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교육, 소외계층 가정 및 독거노인 돌봄이, 인형극을 통한 미아예방교육,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이미용 봉사활동,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 공연 나눔 행사, 재난 재해 복구 봉사활동, 독거노인 초청 무료식사 지원 등 수없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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