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조된 의류상가 상인 서모씨(남, 51세)외 17명은 서울 동대문상가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20 km 지점에서 2차로 주행 중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 후 중앙분리대 와 5톤 화물차 운전석 부분을 추돌하고 갓길을 넘어 밭으로 굴러 떨어졌고 당시 버스에 탑승 중이던 부상자가 119에 신고를 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동남소방서는 대형교통사고임을 직감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과 함께 현장에 신속히 출동시켜 버스에서 신음하는 요구조자를 깨어진 유리창 틈 사이 공간을 통해 다목적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주영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 심야 빗길 운전시에는 출발전에 차량상태를 점검하고, 평상시 보다 더 넓게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