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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둔지난 28일 거리 대청소를 실시해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청소에는 공무원, 군인, 학생, 기업체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가지와 거리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낙엽, 전단지 등을 수거했다.

또한 시내 일원뿐만 아니라 합덕읍과 신평면, 정미면 일원에서도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주요 도로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해 당진 곳곳이 한결 깨끗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 청결활동뿐만 아니라 명절 연휴에도 생활 폐기물 수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도로정체구간과 터미널 등지에서 귀성객의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특별 단속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당진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내 집 주변은 내가 치우는 선진 문화가 정착돼 평소에도 당진의 모든 곳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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