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해나루시민학교(구 군청사 본관 2층)에서 이뤄졌으며, 문해과정을 학습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저금통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철환 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한 이웃을 위해 반드시 쓰겠다”며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실천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열정이 필요한데 이렇게 몸소 실천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무척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해나루시민학교는 2008년에 설립 되었으며, 저학력 성인 문해교육과정과 초․중․고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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