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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갯벌에 빠져 탈진 위기의 남성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8 [18:22]

서천소방서, 갯벌에 빠져 탈진 위기의 남성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4/07/28 [18:22]

지난 27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죽산리 아목섬 인근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노모(68세,남)씨가 갯벌에 발이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노씨는 갯벌에 발이 무릎까지 빠져 나오지 못하고 탈진 직전까지 가자 119에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진흙탕이나 갯벌에 빠졌을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져나오기 위해서 더욱 힘을 주면서 발을 빼려고 한다. 그러나 힘을 주어 다리를 빼려고 하면 할수록 다리가 점점 더 깊숙히 들어가 체력을 소진해 탈진의 위험이 높다.

 

진흙탕이나 갯벌에서 빠졌을 경우 빠져나오는 방법은 당황하지 말고 반듯하게 드러눕고 누운 자세에서 발을 자전거 타듯이 저어서 발을 빼내어 엎드려 기는 자세로 빠져나오면 된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갯벌에 빠졌을 때 침착하게 힘을 빼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발이 빠진 진흙탕이나 갯벌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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