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4년도 시민외국어 과정 수료식 열어
중국어․일본어 기초과정 학습자 27명 수료
정경숙기자  | 입력 : 2014/07/30 [10:26]
당진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0일 시민외국어 중국어․일본어 기초과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주 3회씩 총 22주, 62회에 걸쳐 운영된 기초과정 학습자 2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외국어 노래합창 ▲당시낭송 ▲회화 및 일기발표 등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 될 시민외국어 중국어․일본어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부족한 인원은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초급과정부터 주2회 교육에서 주3회 교육으로 주당 1차례 늘려 강의를 진행한 결과 학습자들로부터 학습능률이 오르고 외국어 습득에 보다 도움이 된다는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 중급과정에도 주 3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외국어반의 고급과정까지 모두 수료한 후에 학습동아리로 등록하면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동아리실을 대관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외국어 교육에 대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평생학습관 시민외국어 과정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초․중급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고급과정을 주1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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