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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중부권 최고

충청권에서 1위, 전국에서 6위 기록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4/12/30 [11:55]

아산시, 지역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중부권 최고

충청권에서 1위, 전국에서 6위 기록

정경숙기자 | 입력 : 2014/12/30 [11:55]

아산시가 중부권에서 최고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일보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주민활력▲삶의 여유 공간이라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20개 세부 지표를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60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지역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보다 13계단이나 뛰어올라 충청권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10위권 내의 시를 찾아보면 충청권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주요 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1인당 지방소득세는 55만2700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사업체 증가율은 11.6%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대표되는 특화된 성장 동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증가세와 높은 출산율로 주민활력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이 부분 종합 5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 탕정‧둔포‧인주 산단을 통한 산업기반 마련과 글로벌마케팅, 자금‧투자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복합시외버스 터미널 개장,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통한 정주기반 개선, 우수중학생 ‘내고장 학교보내기’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의 분야별 노력들이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저성장과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외부적 환경변화에서도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도시의 성장을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정책들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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