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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새정치 사무총장 임명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2/12 [18:19]

양승조 의원, 새정치 사무총장 임명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2/12 [18:19]
▲     © 편집부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11일 당직 인선에서 사무총장에 양승조의원(천안갑)을 임명했다.

양의원은 지난 2010년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고 충남도당위원장과 이번 전당대회 직전까지 최고위원을 지냈다.

충남 지역 야권을 대표하는 법조계 출신 3선인 양의원은 합리적 온건 성향으로 6전7기 끝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뚝심의 소유자로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 삭발한 뒤 22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

양의원은 또 지방 분권에 대한 소신이 강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국가균형발전·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손학규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손학규계로 분류되지만, 2007년 대선후보 경선과 2012년 당 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의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등 친노 인사들과도 가깝다.

최고위원 시절이던 지난 2013년 1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 사실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충남 천안(56)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시험 37회, 사법연수원 27기 ▲17, 18, 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원내부대표 ▲대표비서실장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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