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6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원’ 모집6~12월 하루 2.5시간, 주 15시간 근무…일급 2만 9,050원
천안시는 ‘2024년 천안시 보행안전지도사업’ 시범 운영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원은 초등학생과 함께 등·하교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교육하는 등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책임진다.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해당 학교 학부모 또는 교통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6일까지 천안시청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보행안전지도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능수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하루 2.5시간,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일급 2만 9,050원을 지급받는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용 절차 등 세부 일정은 천안시청 누리집(https://mng.cheon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041-521-588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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