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17일(토)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아산문화재단 아래)에서 어르신들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환경보호 캠페인과 실버스킹 공연(Sil-Vbuskign)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교육의 결실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창공체험놀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환경보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22년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전문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탄소중립 교육과 식물심기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실버스킹 공연(Sil-Vbuskign)에는 아코디언과 통기타 두 개 팀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멋진 공연으로 꾸며졌다.

캠페인과 실버스킹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한 지역주민은 “끊임없이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멋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만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기에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