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덕산면 읍내2리 마을회관에서 ‘덕산면 읍내리(성안빌라) 도로(소2-18호) 개설공사’에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장, 토지·건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사업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덕산면 읍내리 성안빌라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지난 1977년 3월 11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돼 있었으나 본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많은 이용객이 시가지 진입 시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손실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4월 중 착공해 오는 10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로 정비 및 개설로 주변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 등 지역민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