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노사는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공동체이자 동반자 ...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사회위해 힘쓸 것!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부 의장 ‧‧‧명사 초청, 292탄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8/31 [14:34]

노사는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공동체이자 동반자 ...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사회위해 힘쓸 것!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부 의장 ‧‧‧명사 초청, 292탄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3/08/31 [14:34]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부 의장은 지난 8월 25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292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올해로 14년째 천안·아산지역 등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올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이창수 의장은 “충남신문에서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초대해주어 감사드리며, 충남신문에서 펼치는 선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장은 “1995년 처음 노동조합 간부를 시작할 때 많이 어색하고 저와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고 생각했다. 노동조합, 노동법, 노사관계가 뭔지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없었던 때, 노동조합을 하자고 제안 했던 선배는‘노동조합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옆의 동료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그렇게 노동조합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장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불합리한 억압과 탄압을 받아오면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2003년 조합원들의 부름을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 되었다. 

 

이창수 의장은 위원장에 당선된 후 불합리한 노사 관계를 개선하는데 매진하였고 전국 최초로 근로시간 단축을 노사분쟁 없이 노사가 윈윈하는 협상을 이끌어 냈다. 또한 임금체계도 통상임금법리에 맞게 개선하고 대학학자금 전액지원, 정년연장, 복지 등 그리고 조합원들의 산업안전 예방에도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9년 12월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아산지역지부 의장에 당선되면서 노동조합 20여년 이상의 활동을 경험 삼아 지역 회원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아산시 노사민정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노동약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노사 갈등 예방을 통해 지역 노사 분쟁을 조정해 왔다. 

 

이 의장은 “흔히들 노사관계를 서로의 이익이 상반되는 적대적 관계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 노사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공동체다.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이익 목적 속에서 관계를 행성 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노동자가 주인인 세상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장은 “노사의 동반성장은 보편적인 상식에 기초할 필요가 있다. 보편적인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된다는 것은 누구든 이해할 수 있고 반대할 명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사관계든 조합원들과의 관계든 보편적 상식의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수용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것은 없다”며 보편적 상식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노동조합은 절대 조합원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며 기업과 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이해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얘기한다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많지 않다.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된다면 상호간 반목과 갈등은 줄어들 것이다. 회사에서는 위원장으로서 지역에서는 지역의장으로서 정의로운 산업전환과 지역의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그리고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일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창수 의장은 ▲1995년 7월 20일 삼도산업에 입사(현 애디언트 코리아)하여 ▲2003년 애디언트 코리아 노동조합 제 6대 위원장에 당선되어 현재14대 위원장까지 9대에 걸쳐 조합원들의 신임을 받아 왔다.

 

그리고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아산지역지부 상담 소장 역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노동상담소 부위원장 역임 ▲2015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아산지역지부 의장과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수 의장은 다음 명사로 강흥진 충남노사민정 사무국장을 추천했으며, 강흥진 국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