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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문 4대 시민기자단 발족

신임 단장 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회 회장 오선희,천안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재근 위촉

이명우 기자 | 기사입력 2011/08/08 [18:22]

충남신문 4대 시민기자단 발족

신임 단장 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회 회장 오선희,천안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재근 위촉

이명우 기자 | 입력 : 2011/08/08 [18:22]
충남신문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시민기자단 이,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찰영 모습
 
충남신문 4대 시민기자단이 22일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천안시 구룡동 소재 하늘샘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시민기자단 임원 이취임식에는 1,2대 시민기자단을 비롯 500여명의 내외빈의 참석했다.

4대 시민기자단은 모두 150명으로 구성 됐으며 남녀 단장(유재근, 오선희)을 비롯4개 위원회와 6국으로 구성됐다.

이날 취임한 오선희 단장은 “최선을 다해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목탁이 되는데 앞장서다”며  “4기 시민기자단은 우선 3기 기자단이 이끌어 오던 경노당 신문보내기 운동과 시민기자 역량강화 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시민속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단장은 또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의 현안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기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공청회를 비롯, 전문가를 초빙해 현안 해결의 방안을 듣는 ‘생활속 포럼’을 개최해 바람직한 시정 방안 및 주민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자단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일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근 단장은 “‘숲은 보았는데 나무는 보지 못하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이 난다”며  지역신문은 숲도 보고 나무도 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단장은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바로 숲은 보았지만 나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글로벌도 해야겠지만 지역화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유단장은 “지역화를 위해선 먼저 내 지역의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어야 하고 그 역할을 우리 시민기자단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단장은 “4기 시민기자단의 출범과 함께 ‘시민속의 신문’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이나 도정의 정책 현안에 지역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시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의 현안을 도출해 낼 것이고 시민기자단이 주체가 되어 시민공청회나 ‘생활속 포럼’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상구 단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충남신문과 시민기자단은 많은 일을 해냈다”고 전제하고 “야유회와 척사대회, 등반대회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정보에 소외된 노인분들에게 눈과 발이 되어 드렸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임단장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유치에 충남신문과 시민기자단이 앞장 선 결과 기능지구선정의 쾌거를 이루는데 일조하기도 했다”며 “충남신문과 시민기자단이 충남지역에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가슴 뿌듯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자리를 확고히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조옥희 단장도 이임사에서 “충남신문이 오랫동안 지역의 소식들을 구석구석 알리는 매개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기자단 뿐만 아니라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남신문 신임 단장 오선희(사진왼쪽), 신임단장 유재근(사진 오른쪽)취임사를 하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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