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3월 2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기능 개발을 위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로 탐색 및 진로 계획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 돌봄 연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요리 교실이다.
특히 생활 속 요리 교실 수업 중 제과 제빵 분야는 조리 전처리 과정을 배우고 빵을 반죽하며 쿠키를 굽는 등 학생들의 대소근육 발달 및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동중학교 학생은 “제빵사 직업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빵을 만들어 보니 정말 재미있고 앞으로 열심히 배워 제빵사 자격증을 취등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순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직업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기회의 장을 체험할 수 있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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