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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1동 아름다운 미니도서관 설치 호응

주민센터도 이젠 경쟁력 시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2/18 [13:58]

온양1동 아름다운 미니도서관 설치 호응

주민센터도 이젠 경쟁력 시대

편집부 | 입력 : 2008/12/18 [13:58]
▲     © 편집부


아산시 온양1동 주민센터(동장 길영복)가 센터내 휴게실 공간을 활용해 각종 장르의 도서 300여권을 비치하고 열린 미니도서관을 12월 초부터 운영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독서의 기회와 안락한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아동도서 뿐 만 아니라, 소설, 수필, 교양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구비해 민원인들이 민원 처리하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미니도서관의 책은 온양1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증도서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주민들의 이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일일평균 10여명 정도가 꾸준히 미니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운영이 되면 책을 대출해줄 계획이어서 점차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길영복 온양1동장은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대기 중에 잠시나마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용객 이00씨는 “집 근처에 작은 도서관이 생겨 매일은 아니지만 주에 서너 차례 아들이나 딸과 이용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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