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고용센터(소장 황선범)는 시간적ㆍ장소적 제약을 받는 농ㆍ공단지를 찾아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고용지원순회이동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센터는 이달 5월부터 주로 농공단지(산업단지 포함)가 위치한 당진군·예산군·아산시 등의 공장밀집 지역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한다.

이동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각종 고용관련 정부지원금 의 자세한 안내를 통해 중소기업의 부족한 근로자 충원은 물론 기업재정 안정화 지원 등을 도모할 목적으로 수행되며,

더불어,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과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보건 부분에 대한 기업주의 궁금증도 컨설팅할 계획이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그간 고용부는 14가지나 되는 고용유지 및 창출 관련 기업주지원금을 지급하여왔으나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아 이동센터 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고용센터 황선범 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FTA체결 확대 등으로 산업 또는 기업의 구조조정이 심화되고 있으나, 고용센터의 인력부족이나 접근성 한계 등으로 기업지원금에 대한 안내를 못 받아 수혜를 못 받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동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각종 고용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천안고용센터 직원이 이동차량을 이용하여 공단지역을 순회할 때 또는 고용센터에 직접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천안고용센터 기업지원과(☎620-744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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