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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공직진출 열기 뜨거워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2/11 [13:45]

예술계 공직진출 열기 뜨거워

편집부 | 입력 : 2009/02/11 [13:45]
                                                                
  천안시가 실시한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공모에 전체 1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최근 어려운 경기여건에 따른 예술계의 공직진출 열기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일부 시립 예술단원 충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원서 접수 결과 전체 28명 모집에 32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교향악단이 11명 모집에 126명이 응시 11.4:1을, 합창단은 2명 모집에 148명이 응시 74:1, 무용단이 4명 모집에 31명이 응시해 7.7:1, 풍물단은 11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해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합창단의 소프라노는 1명 모집에 108명이 응시해 무려 10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천안 시립예술단 공모에 분야별 응시자가 대거 몰린 것은 천안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직업의 안정성과 능력발휘 기회가 많은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11일 교향악단을 시작으로, 13일 합창단, 16일 풍물단, 17일 무용단의 실기시험이 치러지고 합격자에 한해 오는 3월 4일 면접을 거쳐 3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호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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