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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천안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김호연·엄금자·박중현, 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 등록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6/11 [11:33]

7·28 천안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김호연·엄금자·박중현, 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 등록

편집부 | 입력 : 2010/06/11 [11:33]
 
▲  한나라당 김호연, 엄금자, 박중현후보/ 민주당 박완주 후보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위하여 사퇴함으로써 이번 천안‘을’ 보궐선거를 7월28일 실시하게 됐다. 박상돈전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하여 낙선함에 따라 천안 ‘을’보궐선거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자유선진당에서 사활을 건 한판승부를 예견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 위원회에 한나라당은 현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연(남55)김구재단 이사장과 엄금자(여·56)전 충남도의원 그리고 박중현(남41)전 천안시의원 등 3명과 민주당 박완주(남,43)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분주하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충남도의원후보가 단 한명도 당선되지 아니한 채  모두 낙선하였으며 을 선거구에서 지역구 시의원후보 5명이 당선되었으나 당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과연 이번 보궐 선거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 미지수다.
 
이에 비하면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안은 도의원 4선거구와 6선거구, 시의원 나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내면서  돌풍을 일으켜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바람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자유 선진당은 박상돈전의원의 도지사 낙선과 함께 지방선거의 참패로 이회창대표의 사의표명에 따라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이 없는 상태이다.

3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한 한나라당은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연 예비후보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으나 추가등록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경선과정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현 당협위원장인 박완주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의 지지의사표시와 안희정도지사 당선자 그리고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지원 속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국회의원후보로 출마가 예상된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이번 보궐 선거에 퇴직한 일부 공직자들의 이름이 거명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후보 선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출마자를 찾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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