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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화 확산 '릴레이 공유 세미나’ 개최

5~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아트큐브136에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5/26 [14:14]

천안시, 문화 확산 '릴레이 공유 세미나’ 개최

5~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아트큐브136에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5/26 [14:14]
▲     © 편집부
천안시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종진)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아트큐브136에서 ‘릴레이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천안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공유, 융합, 산업으로 구성된 2017년 주요 사업 방향 중 공유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강연은 많은 시민들이 쉽게 공유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해 진행된다.

강연의 주요 키워드는 옷장, 재능, 집 공간 등 4가지로 구성이 돼 해당 주제의 대표가 되는 기업의 운영 사례를 통해 공유가 무엇이며,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의 가치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31일에는 비싼 정장 구매 비용이 부담인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기증받은 정장을 대여해주는 비영리 단체 ‘열린옷장’의 한만일 대표의 강연이 열린다.

다음달 30일에는 사람을 하나의 책으로 생각하고 사람도서관을 구성해 읽고 싶은 사람책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위즈돔’의 김종석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또 7월 26일에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엔비 코리아의 음성원 미디어총괄이, 8월 30일에는 대구의 어울림마당과 서울 성수동의 카우앤독 등을 디자인하고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 중인 공일스튜디오의 조재원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천안의 주요 키워드인 공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및 아트큐브13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링크: https://goo.gl/qLe0Hd)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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