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8일 예산역 앞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차 한 잔이지만, 고향 방문에 대한 기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손수 준비한 따뜻한 차와 생수,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곽노민 예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명절마다 차 봉사를 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훈훈하고 따뜻한 고향 방문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훈훈한 고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