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수, 민간위원장 김용규)는 지난 7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더욱 큰 외로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아 즉석조리식품 10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대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년도부터 3년째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지원’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 내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선물을 들고 가족이 찾아온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또한 어려워 더 소외되기 쉬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생필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생필품꾸러미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