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인협회(회장 박만진)는 지난 2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공연장에서 충남시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집“포에지충남” 출판기념회 및 올해의 충남시인협회상과 작품상 시상식과 차기 회장 추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생진 원로시인. 전 대한민국예술원 이근배 회장 풀꽃문학관 관장이자 고문인 나태주 시인.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이사장. 구재기, 이은봉 전임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경과보고와 박만진 시인의 식사순으로 진행하고 충남시인협회상 본상은 김명수 시인을 선정 시상했다.

행사는 이근배 시인의 축사, 나태주 시인의 격려사가 진행했으며 올해의 충남시인협회상 본상은 김명수 시인(시집『11월엔 바람소리도 시를 쓴다』. 작품상에는 전영대 시인(시집『 당신을 열어 보았다 』을 선정했다며 이은봉 심사워원장의 심사경과 발표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어서 차기 임원 선출에는 현 부회장 중에서 박무웅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무웅 차기 회장의 인사와 임원을 발표했으며 행사를 빛내고자 부대행사로 현승엽 초대가수의 노래와 이생진 시인 외 다수의 시인들 시낭송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