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덕향문학 편집국장) 시인이 지난 12월 10일(토) 충남 금산군 소재 중부대학교 건원관 101호실에서 한국어사랑 세계시낭송협회(회장 피기춘 교수)가 주최한 ‘제1회 한국어사랑 세계시낭송대회’에서 이근모 시인의 <고려인>을 낭송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고,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외국인 19명과 한국인 17명, 총 36명이 참가하여 시낭송의 열기가 뜨거웠다.
외국인 1위는 중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예정자인 마마트쿨로바 사보핫(32세, 여)이 차지했다.
부여군 김인희 시인은 “시낭송을 하면서 아름다운 감성으로 생활하게 되어 행복했다. 한 편의 시를 끌어안고 낮이나 밤이나 시낭송 연습하면서 지냈다. 시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성 연습하고 시의 감동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시낭송을 통하여 재능기부와 시낭송봉사 활동을 많이 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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