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문은수)는 ‘충남Do민과 함께하는 Do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적십자회비모금 집중기간인 2022년 12월 26일 발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내 청렴동아리 주재 회의를 통해 공모된 아이디어 중 채택된 것으로, 지난 9월 13일 서산호수공원 일원 등에서 지나가는 충남도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청렴성 및 갑질에 대한 도민의 인식 등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하였다.

캠페인 결과 충남도민들은 적십자 후원금에 대해 59%가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대한적십자사의 청렴한 사업 수행을 위한 선행조건은 정보공개(51%)로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사내 직원들이 아닌 도민의 의견으로 그들이 느끼는 직장 내 괴롭힘은 사적 감정으로 인한 동료집단에서의 의도적 배제, 부당한 업무분장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 부여, 정당한 사유없이 근무시간 외의 업무지시 순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직원회의 시 캠페인 결과 공유 및 개선점 도출을 통해 우리 사 청렴이미지 제고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은 “충남적십자사는 투명한 경영, 갑질 없는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이미지 및 인식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Do민과 함께하는 Do 청렴’ 캠페인의 “Do”의 의미는 충남도(do)민과 함께 청렴 “하자(do)”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