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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2회 당진시 다문화 대축제’ 성황리 종료

당진종합복지타운 일원 2천여 명 운집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
문화적 차이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마련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9 [22:03]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2회 당진시 다문화 대축제’ 성황리 종료

당진종합복지타운 일원 2천여 명 운집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
문화적 차이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마련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10/19 [22:03]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최한 12회 당진시 대문화 대축제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1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축제는 모두의 문화가 춤추는 날! 라라랜드, 즐겨라! 느껴라!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예년과 달리 30개의 부스를 운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세한대학교 전통 연희학과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시작된 축제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북한 이탈주민,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김민정 센터장의 개회사, 오성환 시장, 서영훈 의장 축사와 어기구 의원은 축전으로 행사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일곱 빛 합창단 어린 천사들의 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부 부대행사는 현대제철 마중물봉사단, 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30개의 체험 부스에서 각 나라의 음식 시식과 다채로운 체험과 난타 공연 등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베트남 모국 춤 공연은 모국을 알리기에 충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을 비롯 핑크빛으로 오른 어린이들의 댄스와 아동들과 함께한 춤과 노래는 모두의 문화가 춤추는 날! 라라랜드, 즐겨라! 느껴라! 경험하라!’라는 주제와 일치했다.

 

 

또한 주제별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이동동물원 노리ZOO, 글로벌 체험, 베트남쌀국수 체험, 다문화놀이 체험 부스, 비눗방울 날리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김민정 센터장은 우리는 다문화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을 느끼는 것은 우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모두의 문화가 춤추는 날 라라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성환 시장은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고 자연스러운 화합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당진시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현대제철, 신성대학, 당진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사랑의열매와 초록우산이 지원하고, 참석자들은 등록 후 번호표 띠지를 배부받아 추첨을 통해 물품이 전달됐다.

 



한편 폐막식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은 축제의 매력을 만끽, 단순히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끝난 것이 아닌 다문화가족만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살려 이들을 이끌어 내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축제로 진행됐다는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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