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오혜란)가 11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했다.
오혜란 회장은 “이번 세탁 봉사를 통해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오래된 이불은 위생환경을 떨어트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독거노인분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선물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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