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13일부터 교촌에프엔비(대표이사 윤진호)에서 지원한 치킨교환권 7,000장(1억 4천만원 상당)을 세종에 위치한 32사단과 홍성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32사단 김관수 사단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교환권은 지난 충남 수해피해 복구 활동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도내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학수 충남적십자사 부회장은 “지난 7월 충남 지역에 발생한 수해 피해에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빠르게 복구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교촌에프엔비에서 후원해 주신 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32사단 김관수 사단장은“군장병들이 이번 수해 복구에 힘을 쏟았는데 이번 치킨교환권으로 사기가 더 오를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민 지원에 군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자원봉사는 당연한 일이지만, 활동을 함께한 적십자를 통해 치킨 교환권을 전달받아 더욱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 전달내용: 치킨교환권 7,000장

32사단 4,500장/ 충남자원봉사센터 1,500장 / 수해피해 이재민 300장 / 적십자봉사원 7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