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호 천안 호수매운탕 대표는 지난 5월 10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26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장은호 호수매운탕 대표는 부모님의 고향인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과 인천을 거쳐 2002년 부친이 신축한 지금의 호수매운탕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젊은 사업가다.
어머님의 뛰어난 음식솜씨는 아들인 장은호 대표에겐 식당을 운영하고 일으키기에 큰 힘이 되었고, 식당은 입소문이 퍼져 줄 서서 기다리는 천안의 맛집으로 우뚝 섰다.
결국 어머님은 아들에게 운영권을 물려주었고, 장 대표는 모든 경영에서 두각을 보였다.
장은호 대표의 사업은 나날이 번성하여 천안맛집으로 TV에까지 방영되었고, 호수매운탕을 좋아해 주는 지방에서 온 손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요청으로 "어죽대부"라는 체인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체인점은 하나씩 늘어 아산점,평택점, 용인점, 남양주점, 목천점, 성거점을 두면서 장은호 대표의 사업은 점점 커지고 있다.
부모님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꼭 빼닮은 장 대표는 "아버지의 정직하고 성실함을 늘 보고 자랐다. 가난해도 정직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늘 말씀하셨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 호수매운탕은 프랜차이즈명 “어죽대부”로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장은호 호수매운탕 대표는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나눌 동업자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가맹점 수를 늘리는 본사보다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호수매운탕의 인기 메뉴는 단연 매운탕과 어죽이다. 민물 생선이지만 비리지 않다. 어죽에 들어가는 붕어의 가시는 일일이 채반으로 거른다. 손맛이 깊은 이유다.
장 대표는 재료를 직접 보고 깐깐하게 선별한다.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고 최고의 재료를 엄선한다. 장 대표는 어린 나이부터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한 맛을 내겠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호수매운탕을 꾸려나가고 있다.
장 대표는 "민물고기는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손이 많이 가지만 맛과 영양 면에서 따라갈 음식이 없다"라며 자신이 만드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산골에서 자란 장 대표는 냇가에서 천렵을 하며 지내 누구보다 민물고기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고 한다.
한편 얼마 전 스포츠 대상 고객 감동 대상을 받은 장은호 대표는 " 한결같은 맛으로 보답하라는 채찍으로 받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천안 호수매운탕이 선정된 이유는 항상 정직한 마음과 최고의 재료로 혼을 담은 정성을 고객들이 알아주었기 때문"이라고 공손히 말했다.
또한, 장은호 대표의 부친 장기택 회장은 아들에게 가업을 넘겨주고 현재 아산시 음봉면에서 "SMART 토지개발"이라는 아파트시행 * 택지용역 사업을 하면서 "노후엔 나누며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고싶다"며 부전자전의 의미를 다시 알게했다.
장은호 호수매운탕 대표는 다음 명사로 전관규 천안축협 조합장을 추천하였으며 전관규 조합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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