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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무역수지 흑자 1위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2/04/25 [17:17]

아산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무역수지 흑자 1위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2/04/25 [17:17]
아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012년 1/4분기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출 2위(1위 울산 남구), 무역수지 흑자 1위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올 1/4분기 수출입 동향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8% 감소한 80억3300만달러, 수입은 9.6% 증가한 4억7800만달러, 무역수지는 75억 5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자동차의 호조에도 반도체 등 IT의 약보합세 등의 부진으로 소폭 감소 추세에 있으며, 지역별로는 중동, CIS 등 신흥시장과 FTA가 발효된 미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재정위기 여파로 EU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둔화로 전반적으로 규모면에서 지난해 1/4분기 보다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입은 주요 에너지원의 높은 수입 증가율과 철강 및 비철금속 일부 자본재의 수입을 보면 증가율은 둔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소비재 수입의 증가로 무역수지 흑자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경기는 안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2/4분기에도 자동차 및 부품 등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와 반도체 IT 신제품의 수요확대, FTA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산시가 여전히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리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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